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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새 모델‘세나’영국서 베일 벗고 내년 한국으로 ** 20171212145703

 전 세계 500대 수작업 한정 생산

맥나렌세나 공개

◆…맥나렌세나의 자태. 사진=맥나렌 서울 제공

맥라렌세나 공개

◆…지난 10일 영국에서 공개된 새 모델 맥라렌세나의 모습. 사진=맥라렌 서룰 제공


맥라렌의 한국판매업체인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날)은“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에서 맥라렌 얼티메이트 시리즈이자 맥라렌 트랙22 비즈니스 플랜의 세 번째 모델인'맥라렌 세나'가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500대만 수작업으로 한정 생산되어 판매되는 맥라렌 세나는 올해 출시된 슈퍼시리즈 맥라렌 720S보다 업그레이드된 카본 파이버 섀시와 바디 패널을 사용하여 맥라렌 로드 카 중 가장 경량인 1,198Kg으로 무게를 줄였다. 

엔진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되어 800PS (798bhp) 출력과 800Nm(590lb ft) 토크를 자랑하며, 톤당 668PS의 무게 대비 출력을 구현한다.
 
또한, 듀얼 클러치와 심리스 쉬프트(Seamless-shift), 7단 변속기로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며, 완전 자동모드와 운전자가 핸들 뒤 로커에 장착된 패들을 통해 기어 변속을 직접 제어하는 수동모드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성능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운전자 좌석이 위치한 캐빈을 중심으로 다른 차체요소가 가미되어 설계되었으며 차세대 전방 및 후방 공기역학 기술이 도입되어 다운 포스와 공기 제어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문짝의 아래쪽 절반을 유리로 제작하여 운전석 내부의 공간감을 향상시키고 운전자와 트랙 환경간의 시작적인 연결을 강화하였다. 

맥라렌 서울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75만 영국파운드(한화 약10억9천만원)로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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