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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59개월째 상승중, 대구가 세종보다 더 올라 20151027111837

전국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59개월 상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27일 밝힌 전국 땅값을 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누계로 1.67% 상승해 작년 3분기까지 상승률 누계 보다 0.24%p 더 많이 올랐다.

매년 3분기 누계 상승률을 보면 2012년에는 0.75% 상승에 그쳤고 2013년에도 0.67% 상승에 그쳤으나 2014년부터 1.43%가 오르더니 올해는 3분기까지 1.67%나 올라 최근 주택과 함께 땅값도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역별 땅값을 보면 전국 17개 시ㆍ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1.57%, 지방은 1.85% 상승했다.

시도별 3분기 지가 변동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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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국토부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1.96% 올라 2013년 9월부터 25개월 연속 상승중이지만 경기와 인천은 각각 1.21%, 1.44%의 상승률을 보여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방 땅값을 보면 대구가 2.89%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까지 계속 땅값 상승률 1위를 고수하던 세종시 2.73%보다 0.16%p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는 2.82%, 부산이 2.21% 상승해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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