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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미협상 재개 위해 노력할 것" 20190315163734
"최선희 발언만으로는 현상황 판단할 수 없다" 靑, 상황 면밀히 주시하면서 김 위원장 성명 발표 주목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비핵화 협상 중단 고려' 발언 여파에 대해 청와대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미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지난 하노이 회담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5일 최선희 北 외무성 부상의 비핵화 협상 중단 경고 발언에 대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미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문자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도 문자 메세지를 통해 "최 부상의 발언만으로 현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국 순방 시기에 이 같은 북측의 강경 발언이 나옴에 따라 당혹감을 금치 못하면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황 확인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최 부상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공식성명 발표가 곧 있을 거라고 예고함에 따라 김 위원장이 실제 비핵화 협상 중단 선언을 할 경우,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지난 1년 반 화해 분위기를 이어 온 남북 관계가 경색되지는 않을까 총비상이 걸린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북한 최 부상의 발언에 대해 미국 측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경우, 어렵게 이어 온 북미 관계가 다시 경책 국면으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돼,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진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그 긴장감 역시 커진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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