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모델 이세영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는 지난해 출시한 '요플레 토핑'이 출시 1년도 안 돼 매출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8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11개월 간 1500만개 이상이 팔리며 '요거트 선택의 새로운 기준'이 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 되기 전에는 연 300억 원 규모였다. 여기에 '요플레 토핑'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달구기 시작해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켓팅으로 이어저 플립 요거트 시장규모가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요플레토핑은 이런 상승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신제품은 '프레첼&초코청크'로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풍부한 맛을 더해 줄 밀크초콜릿이 잘 어울어진 제품이다. 기존의 요플레 토핑 제품과 마찬가지로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토핑 원재료를 부숴서 따로 담았다.

빙그레 요플레는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이세영을 3년 연속 모델로 요플레와 요플레토핑의 영상광고를 진행한다. 요플레 광고에서는 이세영이 직접 CM송을 불러 발랄함을 더했고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는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잘 표현하면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낸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